태국, 26년 만에 잔디까지 바꿨다…손흥민 때문에

태국, 26년 만에 잔디까지 바꿨다…손흥민 때문에: 2024.03.27 20:31 입력

<p> </p><table class="__se_tbl_ext"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태국, 26년 만에 잔디까지 바꿨다…손흥민 때문에" src="http://www.kpja.kr/PEG/2024/3/17115389828910.jpg" width="700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p> </p><p> </p><span style="font-family: 나눔고딕, NanumGothic, sans-serif; font-size: 12pt;"><b>태국, 26년 만에 잔디까지 바꿨다…손흥민 때문에</b></span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나눔고딕, NanumGothic, sans-serif; font-size: 12pt; color: rgb(149, 16, 21);"><b>"쏘니(손흥민 애칭)가 잔디 상태에 실망해 태국에 다신 안 오려고 하면 안 되잖아요"</b>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나눔고딕, NanumGothic, sans-serif; font-size: 12pt; color: rgb(149, 16, 21);"><b>태국축구협회가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 잔디 전면 교체</b>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나눔고딕, NanumGothic, sans-serif; font-size: 12pt; color: rgb(149, 16, 21);"><b>폭우가 쏟아져도 10분 만에 배수가 끝난다"고 설명</b></span></div><div><b><br></b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나눔고딕, NanumGothic, sans-serif; font-size: 12pt; color: rgb(149, 16, 21);"><b> '2026 FIFA 북중미 월드컵'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 경기</b>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나눔고딕, NanumGothic, sans-serif; font-size: 12pt; color: rgb(149, 16, 21);"><b>FIFA 랭킹 22위 한국은 101위인 태국을 상대로 3대 0으로 제압 </b>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나눔고딕, NanumGothic, sans-serif; font-size: 12pt; color: rgb(149, 16, 21);"><b>손흥민과 이재성(마인츠), 박진섭(전북 현대)이 골 맛을 봤다</b>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br></div><div><br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나눔고딕, NanumGothic, sans-serif; font-size: 12pt;">"쏘니(손흥민 애칭)가 잔디 상태에 실망해 태국에 다신 안 오려고 하면 안 되잖아요"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나눔고딕, NanumGothic, sans-serif; font-size: 12pt;">태국축구협회가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손흥민(토트넘 홋스퍼)을 실망시키지 않고자 26년 만에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 잔디를 전면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나눔고딕, NanumGothic, sans-serif; font-size: 12pt;">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6일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'2026 FIFA 북중미 월드컵'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태국을 3대 0으로 제압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나눔고딕, NanumGothic, sans-serif; font-size: 12pt;">FIFA 랭킹 22위 한국은 101위인 태국을 상대로 한 수 위의 실력을 뽐냈다. 5만명에 가까운 태국 팬들의 일방적 응원에도 태극 전사들은 시종일관 태국을 압도했다. 주장 손흥민과 이재성(마인츠), 박진섭(전북 현대)이 골 맛을 봤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나눔고딕, NanumGothic, sans-serif; font-size: 12pt;">태국은 패배했음에도 손흥민과 이강인(파리 생제르맹), 김민재(바이에른 뮌헨) 등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직접 본 것에 만족하는 모습이다. 특히 태국은 손흥민에게 큰 관심을 보였고, 그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26년 만에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의 잔디를 전면 교체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나눔고딕, NanumGothic, sans-serif; font-size: 12pt;">OSEN에 따르면 태국축구협회 관계자는 "지난해 토트넘이 태국에 왔을 때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된 적이 있다"며 "당시 '이러다 쏘니가 다신 태국에 안 온다'는 위기감이 퍼졌다"고 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나눔고딕, NanumGothic, sans-serif; font-size: 12pt;">이 관계자는 "그래서 많은 예산을 투자해 그라운드를 싹 정비했다"며 "지금은 폭우가 쏟아져도 10분 만에 배수가 끝난다"고 설명했다. 그러면서 "잔디가 좋아야 손흥민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"이라고 덧붙였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나눔고딕, NanumGothic, sans-serif; font-size: 12pt;">태국 원정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백승호(버밍엄 시티)와 함께 현지 공항에서 포착됐다. 두 사람은 영국행 비행기를 타고 소속팀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. 손흥민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(EPL)에서 25경기 14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